환율전망

01/04 달러, FOMC 의사록에 상승

안전한해외선물 2024. 1. 4. 12:24

 

 

FX: 엔화, 달러 대비 약세 지속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FOMC의사록 공개 이후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상승

 

미국 12월 ISM제조업지수는 47.4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 반면, 구인건수는 예상보다 더 줄어들면서 노동시장의 둔화를 확인. FOMC 의사록에서는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달러에는 강세요인으로 작용. 엔화 및 유로화는 달러 강세 영향에 상대적 약세 흐름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9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상승 및 금융시장 위험자산 선호 약화 등에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지정학적 불안에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 조되며 공급 불안 속 상승. 이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미국 등이 예멘 후티 반군에 홍해 지역 내 선박 공격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기 때문. 또한 리비아 샤라라 유전이 대규모 시위 발 생에 따라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미국 10년물 채권금리가 하락했으나 하락.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지수가 시장 예상 및 전월치를 모두 상회하고 이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

 

 

 

 

금리: 의사록 발표에도 장기채 하락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최근 강세가 되돌려지는 양상이 전일에 이어서 지속됨. 추가 매수에 대한 레벨 부담이 높아지면서 매도세가 출회되었고, 외국인은 현선물 모두 매도. 특히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는 1만 계약 넘게 기록 되면서 장 후반에도 규모 확대되며 마감.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은 3.25%를 상회.

 

미 국채금리는 장기채 중심으로 하락 마감. 12월 FOMC 이후 확대된 미 연준의 인하 기대가 의사록 발표로 일부 약화되었으나, 미국채 10 년물이 장중 4%를 넘어서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히려 하락세를 보 임. 의사록 발표 이후 인하 시점 논의는 부재했으나, 인하 가능성은 확 인하면서 하락폭을 좀더 확대하기도 함.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다는 점에서 단기구간 하락은 제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