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엔화, 추가 약세 제한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 나 금리 인하 전망이 유효하다는 시각과 국채금리 하락이 더해지면서 약보합으로 마감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3.4% 상승하며 전월(3.1%) 과 시장 예상치(3.2%)를 상회.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에 달러는 상승. 하지만 12월 근원물가 상승률이 3.9%로 점진적이지만 둔화되면서 국 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는 상승분을 되돌림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2.25원으로 1.6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며 약보합권 달러 속에 소폭 하락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나 상승.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국적의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 식이 보도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높아진 영향. 관련 이 슈로 향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지면서 원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도 하락. 미국 1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자, 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영향.
금리: 물가 예상 상회에도 인하 기대 유지로 하락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한국은행 금통위 결과 금리를 동결한 가운 데 성명문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 점검 문구를 삭제하고 추가 인상 가 능성을 열어둔 위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매파 성향이 크게 완화되었 다는 점이 부각된 영향. 성명문 발표 후 금리 하락 후에 여전히 인하 가능성을 차단하는 총재의 발언으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이후 재차 하락 전환 마감.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국 12월 CPI가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월과 시장 예상을 상회. 근원 물가는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 발표 직후에는 물가 둔화세가 정체되어 미 연준의 3월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 금리가 큰 폭 상승했으나, 근원 물가 둔화세는 이어진다는 점에 인하 가능성 재부각되며 단기 중 심 낙폭 확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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