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01/15 달러, 혼재된 재료 속 강보합

안전한해외선물 2024. 1. 15. 12:27

 

 

FX: 엔화, 미 국채금리 하락에 달러 대비 강세

 

달러화는 미국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졌으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유입 등에 강보합권 에서 마감

 

미국 12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1%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0.1%)를 하회. 전년동월비 기준도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하회하면서 인플레 경계감이 다소 완화되며 금리 인하 기대 확산. 하지만 홍해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뉴욕증시 혼조 등에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1.4원으로 3.1원 하락 출발할 것으 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등에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듯

 

 

 

Commodity: 국제유가, 지정학적 불안에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가 소폭 상승했으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격 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며 상승. 최근 이란의 미국 국적 유조선 나포 소식이 보도되었던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예멘 반군 후티의 거점 을 공격했다는 소식도 알려진 영향. 관련 소식에 이란의 전쟁 개입 가 능성도 언급되면서 원유 공급 불확실성 높아지며 유가 상승으로 연결. 한편, 금은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보임.

 

 

 

금리: 물가 둔화 확인하며 단기 중심 하락

 

국고채 금리는 대부분 소폭 하락 마감. 전일 미국채 금리가 CPI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한 영향에 국내 채권금 리도 하락 출발. 이후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또한 금리 하락에 영향. 다만 오후 들어서는 국고채 10년물 입찰 헤지 거래 등으로 금리 하락 폭 축소. 오전 중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확정되었으나 영향은 제한적 이었음.

 

미 국채금리는 하락 마감.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근원 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0.1%였던 예상치를 하회했고, 이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한 것. 장단기금리 역전폭 또한 -19.6bp로 크게 축소되었으며 CME FedWatch 상 3월까지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76.9%까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