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02/14 달러, 예상치 상회한 CPI에 상승

안전한해외선물 2024. 2. 14. 11:06

 

FX: 엔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대비 약세

 

달러화는 예상치 상회한 미국 CPI 결과에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금융시 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강세 미국 1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1%로 지난해 12월(3.4%)보다 둔화되었으나 시장 예상치(2.9%)는 상회. 에너지 가격 하락을 중심으로 상품 물가는 낮아졌으나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 지속. 인플레이션 경계 감이 높아지고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 서 미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달러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9.77원으로 10.67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 되면서 오름세 보일 전망

 

Commodity: 금, 예상보다 높은 물가지표에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협상 재개 소식에도 상 승. 아직 양측이 합의를 도출한 상황은 아닌 만큼, 계속해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경계감은 이어지는 것으로 보임. 또한 OPEC이 월간보고서를 통해 2024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유지한 가운데 비OPEC의 글로벌 원유 생산 증가 전망치는 소폭 낮춘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금은 하락.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상 승률이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이에 미 채권금리가 상승하며 달러도 강세를 보인 영향.

 

 

금리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장기금리 중심 상승으로 커브 스티프닝. 설 연휴 대외 금리 상승 영향을 받아 약세 출발 이후 10년물 입찰과 외 국인 선물 순매도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있 어 장중 약세폭 되돌림도 제한되었음. 호주 중앙은행이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지적하며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주장을 한 점도 채권 약세 요인으로 작용. 미 국채금리는 급등 마감. 미국 1월 CPI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며 미 연준 조기 인하 기대 크게 축소된 영향. 미국 CPI는 전월 비 0.3%, 근원 물가도 전월비 0.4% 상승해 시장 예상 상회. 주거비가 여전히 높아 물가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수준. 3월 인하 기대 크 게 축소되며 동결 가능성이 91.5%에 달하고 5월 동결 가능성도 64.5%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