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379억 원, 기대보다 부진
4분기 매출액 1,571억원(yoy +36.3%), 영업이익 379억원(yoy +47.5%, OPM24.1%)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 438만 장, 니쥬 16만 장의 앨범이 반영되었고, 돔 공연을 포함한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니쥬의 일본 공연 매출은 2024년으로 이연 되었다. 글로벌 음원 매출의 성장, 라이브네이션 북미 콘서트 초과이익 정산분 반영, 일본 공연 MD 호조 포함 MD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매출 라인업은 탄탄했다. 다만, 중국 JV 지분취득에 따른 손상차손, 네이버제 트 공정가치평가 등의 영업 외 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대폭 하락하였다.
2024년 일본 중점 공략, 마진 컬러는 비비드해진다
동사는 트와이스, 미사모, 스키즈, 니쥬, NEXZ 등의 활동 강화를 통해 일본 시장을 더욱 다방면으로 공략할 전망이다. 이에 2023년 전체 콘서트 모객 비중 39%를 차지했던 일본은 2024년 62% 수준까지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다. 일본 비즈니스는 순매출 반영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의 공연 규모와 이에 따른 MD 매출의 성장을 동시 반영하면 일본 영업레버리지는 더욱 확장될 것이다. 특히 상반기 데뷔 예정인 NEXZ는 일본을 베이스로 활동하지만, 아시아 팬덤 저변 확대와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의 성장 테크트리를 탈 것으로 전망한다. 이 미 아레나를 넘어 돔 콘서트에 입성한 니쥬 역시 일본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트와이스와 스키즈가 건재한 일본에서의 시장 확대는 매출 상승과 비용의 효율화로 이익 기여도를 확대시킬 것이다.
남은 것은 앨범 리스크지만 우려는 기반영
트와이스가 초동 106만장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그러나 잇 지와 엔믹스 초동은 각각 62만 장, 32만 장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매출이 증가하 고는 있지만 전작 초동의 하이 베이스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지난 하반기 스키 즈는 초동 370만 장으로 직전 커리어 최대 461만 장의 초동 신기록을 넘지 못했다. 이에 2024년 전체 앨범 성장성을 하향한다. 다만, 이와 관련한 리스크는 최근의 주가 하락을 통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2024년 매출액 6,276억원(yoy +10.8%), 영업이익 1,801억원(yoy +6.3%)을 예상한다. 2024E 지배주주순이익 EPS에 Target P/E 30배를 적용하여 투자의 견 BUY는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26,000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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