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20

국내 증시, LIG 넥스원 등이 개별 테마 장세를 연출하면서 상승 마감

뉴욕 연은의 11 월 1 년 기대인플레이션(3.4%YoY, 10 월 3.6%)은 하락하면서 시장은 금일 밤 발표 예정인 CPI 역시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중인 모습. 상기 차원에서 11 월 CPI 컨센서스도 확인해 보자면, 헤드라인은 3.1%(YoY, 최고 3.3%, 최저 3.0%)로 전월(3.2%)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형성. 코어는 4.0%(YoY, 최고 4.2%, 최저 3.9%)로 전월(4.0%)과 동일할 것으로 형성되는 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의 방향성은 우하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컨센서스는 부재하지만, 파월 의장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알려진 슈퍼코어 CPI(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에서 주거비를 차감)도 하락 기조는 변함없을 것으로 예상(슈퍼코어 물가 YoY, 7 월 4.1..

일일한국증시 2023.12.12

국내증시, 주요 수급 주체간 엇갈린 매매 패턴을 연출함에 따라 소폭 상승 마감

12 월 이후 증시의 반등 탄력은 약해졌어도 VIX 지수가 7 일 기준 12.9pt 대로 역사적인 하단 부근까지 내려오는 등 전반적인 증시의 변동성은 위험선호심리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있는 양상(10 월말 이후 VIX 는 약 40% 하락). 시장의 위험 선호도를 측정하는데 활용되는 시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상으로도 마찬가지. 7 일 기준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0.09pt 로 연간 평균치 0.25pt 를 큰 폭 하회하고 있으며, ‘17 년 이후 최저 레벨에 도달했을 정도로 위험선호심리가 지배적인 모습(시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미국 단기 금리 스프레드, 이머징 마켓 가산금리, 금융시장 가격 변화 등을 종합해 지수화한 지표로서, 통상적으로 0.5pt 를 상회하면 위험회피심리 우위, 0.5pt 를 하회..

일일한국증시 2023.12.07

12/01 달러, 물가 둔화에도 상승

FX: 유로화, CPI 둔화에 하락 달러화는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둔화되었으나 월말 수 요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고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미국 10월 PCE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0%로 전월(3.4%)과 시장 예상(3.1%)보다 낮게 발표. 근원 PCE물가도 3.5%(YOY)로 시장 컨센 서스에 부합. 물가 둔화에 따른 연준 긴축 종료 전망과 내년 금리 인하 전망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유로화가 예상보다 둔화된 물가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6원으로 8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반등과 대외 불확실성 등에 완만한 상승 흐름 보일 듯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감소 전망에도 하락 국제유가는 OPEC+가 일부 산..

환율전망 2023.12.01

국내증시, 주요 업종 중심의 단기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면서 상승 마감

주 후반 PCE 물가가 대기하고 있긴 하지만, 이미 11 월 중 CPI 등 주요 물가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하락을 확인해 왔으며 이는 추가 긴축의 정당성을 약화시키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일례로, 28 일 매파 성향 인사인 윌러 이사는 아직까지는 인플레 목표 달성 여부를 놓고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긴 하지만, 향후 수개월 간의 데이터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음을 시사.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이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 기존의 입장이었던 가운데, 이날 미국 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는 점도 덜 매파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 전미 소매협회도 블랙먼데이 기간 동안 평균 개인 소비액이 321.4 달러로 작년(325.4)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도 향후 수요 부진 발 ..

일일한국증시 2023.11.29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을 베이스로 대응 전략

지난 10 월 CPI(소비자물가)에 이어 10 월 PPI(생산자물가)도 헤드라인(1.3%YoY vs 컨센 1.9%), 코어(2.4%YoY vs 컨센 2.7%)도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준이나 시장 모두 인플레이션 부담을 한층 덜어낸 상황. 10월 소매판매(-0.1%MoM vs 컨센 -0.3%)은 예상보다 웃도는 수치였지만, 추세를 보면 9 월(+0.8%) 증가세에서 7 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소비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연준은 상당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을 고수하겠지만,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전쟁과 같은 외부 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인플레이션 레벨 다운을 베이스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것이..

일일한국증시 2023.11.16

11/15 달러, CPI 둔화에 하락

FX: 유로화, 달러 약세와 지표 호조에 상승 달러화는 미국 10월 CPI가 예상보다 더 둔화되면서 연준 긴축 종료 전 망이 강화되었고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이에 연동해 약세 미국 10월 CPI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2%, 근원물가는 4.0%를 기록. 이는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결과. 이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급락했고 뉴욕증시 강세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달러는 1% 넘게 하락. 유로화는 달러 약세 와 11월 ZEW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되면서 달러 대비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3원으로 2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심리 완화 등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금, 달..

환율전망 2023.11.15

미 증시, 예상치 하회한 CPI 에 급등

14 일(화) 미국 증시는 예상치 하회한 10 월 CPI 결과, 연준위원들의 긍정적인 발언 이후 시장금리 및 달러 하락 등 위험선호심리 재개되며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 (다우 +1.43%, S&P500 +1.91%, 나스닥 +2.37%) 10 월 CPI YoY 3.2%(예상 3.3%, 전월 3.7%), MoM 0.0%(예상 0.1%, 전월 0.4%)로 4 개월만에 재차 하락, 10 월 근원 CPI YoY 4.0%(예상 4.1%, 전월 4.1%), MoM 0.2%(예상 0.3%, 전월 0.3%) 기록하며 예상치 하회. MOM 휘발유 전월 2.1% -> -5.0%, 연료유 8.5% -> -0.8% 등 에너지 부문 1.5% -> -2.5%로 감소 전환. 신차 0.3% -> -0.1%, 중고차 -2.5% ..

일일미국증시 2023.11.15

10월 CPI 를 통해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

10월 미국 CPI 는 헤드라인(3.2%YoY vs 컨센 3.3%), 코어(4.0%YoY vs 컨센 4.1%)는 예상보다 증시 친화적인 결과를 제공한 모습. 에너지(9 월 -0.5% -> 10 월 -4.5%), 주거비(7.1% -> 6.7%) 등 핵심적인 세부 항목 상 결과 값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한동안 시장은 유가 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상승 불안에 놓여있으며 인플레 고착화 경계감도 쉽게 떨쳐내기 어려웠었지만, 10 월 CPI 를 통해 이 같은 불안과 경계감을 일정부분 덜어낸 것으로 보임. 또 CME Fed Watch 상 12 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은 유력시 됐고(확률 99%), 내년도 금리인하 시점도 5 월(확률 50%)로 앞당겨지는 등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는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일일한국증시 2023.11.15

11/14 달러, CPI 발표 앞두고 약보합

FX: 엔화, BOJ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에 약세 달러화는 미국 무디스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이슈의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10월 미 CPI 발표를 앞두고 둔화 전망이 이어지면 서 소폭 하락 국제신용평가사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소식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이보다 10월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와 국채금리 하락에 좀더 주목하며 약보합권에 서 달러인덱스는 등락. 엔화는 달러인덱스 하락에도 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조기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8.6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 CPI 경계감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환율전망 2023.11.14

미국의 10월 CPI 결과가 12월 FOMC 까지의 증시 방향성에 영향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했던 10 년물 금리 상승 이슈를 놓고, 현재 시장에서는 지난 10 월 중 터치했던 5.0%가 고점이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 중.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 었던 11 월 FOMC 를 거치면서 이 같은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럼에도 시장이 계속 경험해온 것처럼, 그때 그때 발표되는 인플레, 고용 등 통화정책과 관련된 데이터에 따라 금리 및 주가가 가변성을 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금일밤 예정된 미국의 10월 CPI 결과가 12월 FOMC 까지의 증시 방향성에 영향일 미치는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 10 월 CPI 컨센서스는 헤드라인이 3.3%(YoY, 최고 3.4%, 최저 3.2%)로 9 월(3.7%)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코어는 4.1%(YoY, 최고 ..

일일한국증시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