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결과 발표 예정인 1 월 FOMC 에서는 금리 동결이 유력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주가 반응이 상이할 것으로 예상. 일단 지난 12 월 FOMC 결과를 반추해보면, 점도표 상 올해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9 월 5.1%에서 0.5bp 하향된 4.6%로 제시하면서, 연내 3 회 금리인하 시그널을 시장에 제공. 코어 PCE(2.6%->2.4%)에 변화를 줬다는 점이나, 성명서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반기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도 시장이 해당 회의를 비둘기파 적으로 받아들였던 부분. 하지만 당시 기자회견과 관련해, 12 월 FOMC 종료 이후에도 상당기간 동안 금융시장, 학계 관련자들 사이에서도 “왜 그가 생각보다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했을까”와 같은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