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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저 PBR 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

전일 미국 증시가 휴장인 관계로 신규 재료는 부재했으나, 2월 전반에 걸쳐 특징적인 부분은 금리 경로를 둘러싼 연준과 시장간의 간극의 점차적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것. 1 월 FOMC, 2 월 CPI, PPI 등 주요 이벤트를 거치면서 “상반기 인하 + 기존 연내 6 회 인하 -> 연내 5~6 회 인하 -> 연내 4~5 회 인하”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CME Fed Watch 상으로 확인되고 있음. 21 일 예정된 1 월 FOMC 의사록, 연준 총재들 발언 등 주중에도 이 같은 간극에 변화를 줄 만한 요인들이 대기 중에 있음. 그 과정에서 현재 4.3%대까지 다시 올라온 미 10 년물 금리의 방향성이 지난주처럼 증시에 숨고르기성 조정의 명분을 제공할지 여부가 주중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일일한국증시 2024.02.20

삼성증권 주가 전망 및 실적

2023년 연결순이익 5,480억원으로 추정치 하회 동사의 4Q23 분기 순이익은 -72억원(YoY, QoQ 적자전환), 2023년 연간 기준 순이익은 5,480억원(YoY +29.3%)으로 동사 추정치 6,150억원에 10.9%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요인은 업계 공통 요인인 부동산 관련 충당금 적립과 투자자산평가손실에 기인한다. 동사의 별도 기준 연간 충당부채관련비용은 416억원, 금융자산손실이 2,563억원으로 총 2,98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4분기에만 392억원의 충당부채전입이 있었으며, 1,402억원의 금융자산손실이 있었다는 점에서 연말을 기점으로 대규모의 PF 충당금 전입 및 평가손실이 발생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업종 내에서 관련 익스포져가 적은 기업임을 감안..

기업분석 2024.02.16

02/16 달러, 소비 부진에 하락

FX: 유로화, 달러 약세에 상대적 강세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점이 미 국채금 리 하락과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면서 하락 미국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를 기록하면서 전월(0.4%)과 시 장 예상(-0.2%)을 모두 하회. 여기에 애틀란타 연은 추정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 등에 연준 금리 하락과 더불어 달러 약세. 유로화는 달러 하락에 상대적 강 세를 보였으며 엔화의 추가 하락도 제한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7.45원으로 7.55원 하락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미국 소비 부진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폭 확대 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공급 불안 속 상승 ..

환율전망 2024.02.16

미국 증시, 예상치 하회한 소매판매 결과에도 강세

15 일(목) 미국 증시는 1 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등 실물 경기 지표가 부진하며 혼조세로 출발하였으나, 직전에 발표되었던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개별 기업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3 대지수는 상승 마감(다우 +0.91%, S&P500 +0.58%, 나스닥 +0.30%)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1 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8% 감소하며 컨센서스(-0.3%)와 전월치(+0.4%)를 모두 크게 하회. 금번 소매판매 지표 부진은 저조한 자동차 판매, 1 월의 소비지표의 변동성 및 계절성 등의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에 기인. 한편,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1 월 소매판매는 0.5% 감소하며, 전월치(+0.6%)를 큰 폭 하회. 미국 애틀란타 ..

일일미국증시 2024.02.16

국내증시, 모멘텀 부재로 상승탄력 약화되며 혼조세 마감

미국 1 월 수입물가지수가 MOM 0.8%, 에너지 제외한 수치 역시 0.6%로 증가 전환했지만, CPI 충격 선반영으로 인해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시장은 소매판매 부진으로 인한 금리인하 가능성에 초점. 미국 1 월 소매판매 MOM -0.8%(예상 -0.2%, 전월 0.4%),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 MOM -0.6%(예상 0.2%, 전월 0.4%) 예상치 크게 하회. 1 월 CPI 가 MOM 0.3% 증가한 점 감안 시 실질 소비 감소폭은 확대. 애틀랜타 연은 GDP 추정치 상 1 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주 3.4%에서 2.9%로 하향. 다만 연말 소비시즌 이후 계절적으로 1 월 변동성은 확대, 상품 디스인플레이션 재확인, 미 경제의 대부분인 서비스 소비는 견조, 소매판매 외 주택시장지수, 실..

일일한국증시 2024.02.16

크래프톤 주가 전망 및 실적

동사 투자의견 하향 동사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유지하나 투자의견을 BUY에서 Ou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하향은 당사의 적용기준에 따른 결과이다. 목표주가 산정은 24E 지배주주지분 5,415억원에 타겟 PER 22.5배를 적용한 결과이다. 펍지 기반 BM 지속성에 대한 부담이 상존할 것으로 판단한다. 종합적 투자판단 결과 동사는 펍지 기반 성장성을 높여 오고 있지만 작년 인게임 BM 강화 및 반복적 프로모션에 따른 유저 피로도 등을 감안할 때 연간 지속 성장성을 담보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짚고자 하며 24E 배틀그라운드 매출 증가를 7%로 가정한 당사 추정치는 중립 이상의 결과임을 여전히 강조하고자 한다. 펍지 라인업은 과거 특정 분기 계절성이 존재했지만 업데이트 관련 프로모션 전략..

기업분석 2024.02.14

02/14 달러, 예상치 상회한 CPI에 상승

FX: 엔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 대비 약세 달러화는 예상치 상회한 미국 CPI 결과에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금융시 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강세 미국 1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1%로 지난해 12월(3.4%)보다 둔화되었으나 시장 예상치(2.9%)는 상회. 에너지 가격 하락을 중심으로 상품 물가는 낮아졌으나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 지속. 인플레이션 경계 감이 높아지고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 서 미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달러 강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9.77원으로 10.67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 되면서 오름세 보일 전망 Commodity: 금, 예상보다 높은 물가지표에 하락 국..

환율전망 2024.02.14

미국 증시, CPI 쇼크로 급락

13 일(화)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1 월 CPI 결과 이후 금리인하 전망 후퇴, 미 국채 10 년물 금리 4.3%대까지 상승, 고점 인식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 등 위험회피 심리 확산되며 급락 (다우 -1.35%, S&P500 -1.37%, 나스닥 -1.8%). 전업종 하락, 헬스케어(-0.9%), 필수소비재(-1%), 산업재(-1%)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경기소비재(-2%), 부동산(-1.8%), 유틸리티(-1.7%)의 낙폭이 가장 컸음. 미국 1 월 CPI YOY 3.1%(예상 2.9%, 전월 3.4%), MOM 0.3%(예상 0.2%, 전월 0.2%) 기록, 근원 CPI YOY 3.9%(예상 3.7%, 전월 3.9%), MOM 0.4%(예상 0.3%, 전월 0.3%) 기록하며 예상치 모두 상..

일일미국증시 2024.02.14

국내 증시,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 중심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

증시의 단기 변곡점 역할을 하는 미국의 CPI 는 1 월 수치가 헤드라인(YoY 3.1% vs 컨센 2.9%)과 코어(YoY, 3.9% sv 컨센 3.7%) 모두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쇼크를 기록. 얼마전 CPI 개정에서 가중치가 34.4%에서 36.2%로 상향된 주거비의 물가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YoY 12 월 6.2%-> 1 월 6.0%, MoM 12 월 0.4% -> 1 월 0.7%), 2024 년 첫 인플레이션 지표는 증시에 부정적으로 다가온 상황. 최근 연준 위원들 역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 향해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식의 입장을 표명해왔던 만큼, 이번 결과는 연준 입장에서도 그리 반길만한 일은 아님. 하지만 1 월 CPI 결과 값만 가지고서 증시 예상 경..

일일한국증시 2024.02.14

SK이노베이션 주가 전망 및 실적

4분기 실적 동사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95.4% 감소한 729억원으로 발표되었 다. 이유는 1) 석유 사업에서 마진 효과(-5,201억원) 및 재고효과(-6,488억 원)으로 영업손실 1,652억원으로 적자전환하였고, 2) 화학사업도 약세 시황 에 따라 BEP로 수익성이 하락했고, 3) 석유개발과 윤활사업은 견조했지만, 석유 및 화학사업 둔화를 버티기에 그 영향이 작기 때문이다. 4) AMPC QoQ 302억원 증가하였음에도 배터리의 영업손실도 지속되었다. 이익기여 도가 큰 석유와 화학은 마진하락, 재고평가손, 래깅 효과로 이익이 급감했 고, 기여도가 작지만 중요한 배터리는 여전히 영업손실구간에 머물렀다. 실 망스러운 분기 실적이라 할 수 있다. 배터리 수익성 지연, 전통에너지사로 다시 평가될..

기업분석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