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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한국 증시 체크

최근 10 년물 금리가 5.0%대로 올라가지 않고 있긴 하나, 여전히 증시에서는 고금리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 할인율 부담을 좀처럼 덜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 이는 10 월 30 일 블룸버그에서 528 명 전문가들 대상으로 시행한 서베이(조사기간 10 월 23 일~27 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 해당 서베이에서는 S&P500 과 나스닥이 고평가(over valuation)라고 응답한 비율이 62%로 집계되는 등 금리 상승이 시장참여자들 간 고평가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 분위기. 연초 이후 3 분기까지 26% 상승하며 랠리를 펼쳤던 나스닥에 대해서도 향후 지수 전망을 부정적 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 상기 서베이에서는 4 분기 나스닥 예상 성과를 놓고 1) 10% 이상 하락(답변 20%), 2) ..

일일한국증시 2023.11.01

하나금융

상반기 누적 최대 연결순이익 3 분기 연결순이익은 9,570 억원으로 QoQ 4.2% 증가, 분기 최대치인 22 년 3 분기 대비로는 14.7% 감소했다. 3 분기 누적 연결순이익은 2.98 조원으로 YoY 4.2% 증가하여 2023 년 역대 최고 실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은행 실적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드, 캐피탈은 QoQ 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이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3 분기 대규모 비용요인으로는 환율상승으로 외화환산손실 428 억원과 추가 충당금비용 728억원이 있었는데, 충당금 환입이 453 억원 발생하여 일부 만회했다. 증권 실적개선이 Key, 자산건전성 안정적 전체 순이익 규모는 시장 기대수준에 부합했다고 할 수 있지만 세부내용에서 아쉬운 점은 NIM 이 그룹 5bp, 은행 4b..

기업분석 2023.10.31

20231031 환율 전망

FX: 엔화, BOJ 회의 앞두고 달러 대비 소폭 강세 달러화는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 미 국채금리가 상승했지만 뉴욕증시 강세로 금융시장 내 안전자 산 선호가 완화되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 미국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달러인덱스 기준 106선에 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 지속. 미국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뉴욕증시가 실적 호조 등으로 반등한 점이 금융시장 위험회피성향을 완화시켜주면서 달러에는 하락요인으로 반영. 엔화는 BOJ통화정책 회의 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소폭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4.5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및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듯 Commodi..

환율전망 2023.10.31

23/10/31 중국 증시

- 10/30일 기준, 상해종합: 3,021.6(+0.1%), 심천종합: 1,884.5(+1.4%), ChiNext: 1,977.7(+2.5%)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781위안 (0.0% 절상), 역내/외 위안화 환율: 7.3110/7.3253 - 전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증시 부양 의지에 5거래일 연속 상승, 다만 PMI 지표와 FOMC 정례회의 결과 대기하며 외국인 자금은 다시 순유출 전환 - 재정부, 발표. 기존의 ‘당해년도 ROE’(100%) 평가 방식→‘3년 평균 ROE’(50%) 및 ‘당해년도 ROE’(50%)로 변경. 보험사 운용 자금의 주식 및 펀드 편입 비중(12.8%)의 3%p 증가 가정 시 약 1.5조위안의 증시 유입 기대 - 헝다그룹, 청산 소송 심리일 12월 4일로 연..

일일중국증시 2023.10.31

미 증시, FOMC, 애플 실적 대기하며 반등

30 일(월) 미국 증시는 FOMC 와 애플 실적을 대기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미국 재정적자 및 금리급등 우려가 일부 해소되는 등 투자심리 개선되며 반등에 성공 (다우 +1.58%, S&P500 +1.20%, 나스닥 +1.16%) 미국 재무부는 4 분기 국채 발행 총 규모 추정치를 7760 억 달러로 발표, 7 월에 제시한 금액보다 760 억 달러 적고, JP 모건의 전망치 8000 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 다만 내년 1 분기 국채발행규모는 8160 억달러로 제시, 올해 4 분기와 내년 1 분기까지 합친 발행규모는 1 조 5900 억 달러로 JP 모건과 도이체방크 추정치를 상회하는 수준. 장기물과 장기물의 비중 등 발행할 국채의 구성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 시장은 관망세를 보였으며 일..

일일미국증시 2023.10.31

20231031 한국 증시 체크

지난 금요일 이후 주요국 증시는 반등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추세 반전으로 상정하기에는 매크로,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이 증시 발목을 붙잡고 있는 모습. 그 과정에서 한동안 기대감을 가졌던 3 분기 실적 시즌의 경우, 테슬라, 알파벳, SK 하이닉스 등 일부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는 점도 부담이 되는 형국. 일례로, 10 월 27 일 기준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의 42 개 기업 중 부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 비중이 67%(28 개기업)로 과거 5 년 평균인 59%를 상회. 코스피는 이익 추정치 변화를 통해 가늠해 볼 수 있는데, 실적 시즌 시작 전인 10 월 6 일에 2023 년과 2024 년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173.6 조원, 268.5 조원이..

일일한국증시 2023.10.31

LG전자

자동차부품 중심 이익의 질 개선 3분기 실적을 평가하면, 1) 무엇보다 자동차부품이 분기 최고 수익성을 달성 한 동시에 가전 다음으로 많은 이익을 창출하며 호실적을 주도했다. 2) 가전 은 볼륨존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매출액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3) TV도 프리미엄 수요 약세 속에서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다. 전사적으로 효과적인 비용 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B2B 성과가 확대되면서 연간 실적의 상고하저 패턴이 완화되는 등 이익의 질이 개 선되는 모습이다. 4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3,276억원(QoQ -60%, YoY 흑전), LG이노텍을 포함 한 연결 영업이익은 8,667억원(QoQ -13%, YoY 1151%)으로 추정된다..

기업분석 2023.10.30

20231030 환율 전망

FX: 엔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달러 대비 소폭 강세 달러화는 미국 PCE물가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추가 긴축에 대한 우 려는 다소 완화되었지만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 미국 9월 PCE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비 3.4%, 근원 PCE물가는 3.7% 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함.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되었 지만 예상치에 부합한 물가 결과에 안도. 한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 리 강화, 혼재된 재료 속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4.1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듯 Commodity..

환율전망 2023.10.30

30/10/27 중국 증시

- 10/23~27일 기준, 상해종합: 3,017.8(+1.2%), 심천종합: 1,858.6(+2.7%), Chinext: 1,929.9(+1.7%)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1782위안 (주간 0.0% 절상), 역내/외 위안화 환율: 7.3173/7.3334 - 지난 주 중국증시는 대규모 국채 발행 및 국부펀드의 ETF 매입, 공업이익 개선, 왕이 외교부장의 방미 일정 및 미중 정상회담 개최 성사 가능성 등 영향으로 상승 - 중국 국가팀 Central Huijin Investment(汇金公司)의 ETF 매수 시작 후 전주 주식형 ETF에 172억위 안 순유입(209억좌 증가). CSI 300 ETF 순 유입 최대 - 9월 중국 공업기업이익 증가율 YoY 11.9%(전월 17.2%). 3Q 공업..

일일중국증시 2023.10.30

삼성SDI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자동차전지 분기 최고 수익성 기록 3분기 영업이익은 4,960억원(QoQ 10%, YoY -12%)으로 시장 컨센서스 (5,062억원)에 부합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를 딛고 자동차전지는 분기 최고 매출액과 수익성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OLED소재는 주고객의 모바일용 점유율 상승 효과가 더해지며 전자재료의 회복을 이끌었다. 반면에 전동공구 용 원형전지와 ESS, 반도체소재가 미흡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232억원(QoQ 5%, YoY 7%)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전지가 업황 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ESS와 전자재료의 전 부문이 개선되지 만, 전동공구용 원형전지의 부진이 실적 추정치 하향의 원인이다. 자동차전지는 프리미엄 차량 대상 P5의 견조한 판매가 이어지는 한..

기업분석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