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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원달러 환율 하락, 외국인 현선물 2조원 매수에 힘입어 강세

9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 받기는 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효. 12 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기존주택 매매 등 경제지표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경기 경착륙 전망을 뒷받침. 이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에 즉각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지만, 결국 내년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제를 상정하고 있음. 연준 외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 역시 부각. 전일 발표된 독일 PPI 와 영국 CPI 가 예상치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골드만삭스는 BOE 의 금리 인하 시점을 내년 6 월에서 5 월로 앞당김. 미증시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마이크론 호실적, 내일 발표될 미국 GDP 최종치 발표 이후 긍정적인 흐름 예상..

일일한국증시 2023.12.21

워트 주가전망 및 실적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환경 제어 설비 업체 동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온습도, 가스 등 전반적인 환경 제어 역할을 위한 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최근 제조공정 기술 고도화 에 따라 공정의 환경 제어가 수율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동사 설비 의 기술 난이도와 중요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매출 내 비중은 1H23 기준 THC(초정밀 온습도 제어 장비)가 63%, FFU(공기 정화 장치)가 21%, TCU(항 온기장치)가 4%를 차지한다. 동사의 주력 장비인 THC는 주로 반도체 포토 공정에 도입되는 트랙 설비에 대 당 1대 이상씩 도입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온습도 제어 및 안정화 시간 등 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기존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았 던 국내..

기업분석 2023.12.20

12/20 엔화, BOJ 정책 유지에 약세

FX: 달러, 금리 인하 기대 지속되며 약보합 달러화는 혼재된 주택지표 결과 속 연준 금리 인하 기대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면서 약보합권 등락 미국 11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4.8%로 전월(0.2%)과 시장예상 치를 상회한 반면, 건축허가건수는 전월대비 -2.5%로 부진. 뉴욕증시 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하며 안전자산 수요 약화에 달러는 소폭 하락. 엔화는 BOJ통화정책회의에서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달러 대비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56원으로 10.2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약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듯 Commodity: 유가, 지정학적 우려 지속에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하락과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환율전망 2023.12.20

중국증시, 보합권 등락을 반복, 장 마감 직전 소폭 반등

- 12/19일 기준, 상해종합: 2,932.4(+0.1%), 심천종합: 1,807.5(+0.1%), ChiNext: 1,827.7(+0.4%)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0982위안 (0.1% 절하), 역내/외 위안화 환율: 7.1185/7.1209 - 전일 중국증시는 특별한 재료 없이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가 미디어, 여행/레저 등 일부 업종 상승에 장 마감 직전 소폭 반등 - 시장에서 TikTok(抖音)의 Alibaba 산하 배달 음식 플랫폼 Ele.me(饿了么) 인수 루머 확산, 양측은 모 두 사실무근이라 부인 - Country Garden Services (6098.HK), 전일(12/19일) 미수금 및 무형자산의 대손상각 진행으로 23 년 연간 순이익 약 32~41억위안 감소 전망에 주..

일일중국증시 2023.12.20

미국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이어지며 9 일 연속 상승

19 일(화) 미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유지, 10 년물 금리 하락, BOJ 의 완화기조 유지 등에 힘입어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다우 +0.68%, S&P500 +0.59%, 나스닥 +0.66%)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를 시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내년에 2 회 인하를 전망. "인플레이션이 향후 6 개월 동안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제약적 스탠스를 급하게 되돌릴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언급.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역시 물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Good progress)이 이뤄졌지만, 금리인하 논의는 너무 이르다고 강조. BOJ 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

일일미국증시 2023.12.20

국내 증시, 미증시 강세에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강보합 마감.

미 증시가 9 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인은 3 가지. 1)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내년도 금리인하에 대한 컨센서스 유지, 2) 미 경기 연착륙 기대감, 3) 물류 대란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극 가능성 완화. 연준위원들은 금리인하 논의는 시급하지 않다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년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에 시장은 위험선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 특히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전일 발언에서 내년 2 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12 월 FOMC 점도표 전망이었던 3 회 인하 대비 축소된 전망을 언급했으나 시장은 내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 또한 11 월 주택건설 지표의 반등, 애틀랜타 연은 GDP 추정치 상향은 미 경기 연착..

일일한국증시 2023.12.20

브레인즈컴퍼니 주가 전망 및 실적

안정적인 EMS사업, 공공기관 향 매출 확대 기대 브레인즈컴퍼니는 IT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을 판매하는 업체이다. 올해 IT/SW 업황은 중견 기업들이 투자 집행을 감축하면서 시장이 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기관은 투자 및 예산 집행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 으로 나타남에 따라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CC인증(보안 인증, CC인증 이 있어야 공공부문 입찰 가능)을 서두르고 있다. 동사는 CC인증을 받은 SIEM, EMS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내 입지를 구축 관제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TSM, 로그매니저, APM 등의 모듈화를 통해 서비 스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ITSM에서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SaaS형으로 공급되는 ITSM은 적은 비용으..

기업분석 2023.12.19

12/19 달러, 보합권 등락

FX: 엔화, BOJ 회의 앞두고 약보합 달러화는 매파적 연준위원 발언과 국채금리 상승에도 금리 인하기대 지속 및 혼재된 지표 결과 등에 보합권 등락 미국 12월 뉴욕 연준 제조업지수가 -14.6으로 전월보다 부진했던 반 면, 12월 NAHB주택시장지수는 37로 전월(34)보다 개선. 시카고 및 클 리블랜드 연은총재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 하지 만 내년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고 안전자산 수요 약화 되며 달러 상승 제약. 엔화는 미 국채금리 상승과 BOJ 회의 앞두고 약보합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2.13원으로 3.93원 상승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나 보합권 달러 흐름 등을 고려해 추가 상승 제한될 듯 Commodity: 유가,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 국제..

환율전망 2023.12.19

미국 증시, 연준위원들의 매파 발언에도 빅테크 중심 강세

18 일(월) 미국 증시는 지난주 7 주 연속 상승 이후 연준위원들은 매파적인 발언, 주말간 대두된 공급망 차질 우려 및 유가 상승에도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유지되며 강세 (다우 0%, S&P500 +0.45%, 나스닥 +0.61%) 비둘기파 위원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지난주 시장이 연준의 메시지를 잘못 해석했다고 언급. "우리는 구체적으로 미래에 어떤 정책을 펼지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내리려고 계획 중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일축. 반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지속한다면 연준이 내년에 금리인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한다면 연준 기준금리는 내년에 세 번 인하하더라도 여전히 상당히 제..

일일미국증시 2023.12.19

국내증시, 금리인하 기대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강세

연준위원들의 잇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차단에도 내년 3 월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은 증가. Fed Watch 상 내년 3 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지난주 42%대에서 63%대까지 상승. 대표적인 비둘기파 위원인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시장이 연준의 메시지를 잘못 받아들이고 있다고 언급한 바와 같이, 연준위원들은 연준과 시장 기대의 간극을 축소시킬 것으로 판단. 금주 20 일 발언이 예정되어 있는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비둘기파 인사로 매파적 발언이 이어질 수 있음. 이러한 환경에서 지난주 미 증시에서 빅테크 주가가 부진할 동안 급등했던 금융, 부동산, 산업재, 신재생 등은 조정 받는 등 변화가 감지. 전일 다우지수 조정, 아마존 52 주 신고가 경신한 점 봤을 때, 수요일 마이크론 실적을 앞두고 다시 빅테..

일일한국증시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