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4

미국 증시, ASML 실적 부진 등으로 약세

17 일(수) 미국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WTI 유가(-2.9%) 하락, 20 년물 입찰 호조 등에 따른 금리 하락에도, ASML(- 7.1%) 실적 부진으로 인한 엔비디아(-3.9%), 마이크론(-4.5%) 등 반도체주의 동반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다우 -0.1%, S&P500 -0.6%, 나스닥 -1.1%). 업종별로는 유틸리티(+2.1%), 필수소비재(+0.5%), 소재(+0.2%) 등이 강세, 기술(-1.7%), 부동산(-0.8%), 경기소비재(-0.6%) 등이 약세.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ASML(-7.1%)은 1 분기 매출 및 순이익이 각각 -27%(YoY), -40%(YoY)를 기록하는 등 중국의 수출 제한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급락. 이 영향으로 미국 증시에서는 엔..

일일미국증시 2024.04.18

국내증시, 미국과 유럽의 대이란 제재 착수 소식, ASML 1 분기 순이익 예상치 하회 발표에 2,600 선 하회하며 마감

1 분기 랠리를 이끌었던 연내 3 회 금리인하 기대, 반도체 업황 회복의 전제가 약화되며 기술주 차익실현. 반면,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를 헤지하기 위한 금속, 에너지 부문 강세로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있음. 인플레이션 관련해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언급. 그러나 이란산 석유 추가 제재 현실화에 따른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바이든 행정부 취임 이후에도 이란산 원유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며 우회로 시장에 유입. 또한 전일 미 국무부는 6 개월간 한시적으로 허용한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출 제재를 재개했다는 점을 감안시 물가 우려를 추가로 자극할 가능성은 낮음. 추가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

일일한국증시 2024.04.18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전망 및 실적

1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 성공 전망 1분기 영업이익은 2,281억원(+6%QoQ, -18%YoY)으로 3개 분기만에 전 분기대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단, 글로벌 철강업황 부진 장기화에 따른 트 레이딩부문 수익성 회복 지연으로 현재 컨센서스 2,502억원과 키움증권 기존 추정치 2,999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22년과 23년 실적이 워낙 대단하였었기에 올해 1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울 순 있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철강업황 부진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의 안정적 이익체력이 유지되고 있음은 23년 포스코 에너지와의 합병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얀마 가스전을 중심으로 2분기 이익모멘텀 확대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2,752억원(+21%QoQ, -..

기업분석 2024.04.16

04/16 달러, 소비 호조에 상승

FX: 엔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약세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이후 연준 정책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미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강세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로 시장 예상(0.4%)을 상회. 전월 (0.9%)보다 둔화되었으나 2월 수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소비가 여전히 양호함을 시사. 이에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 망이 더욱 강화되었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추가로 확대되면서 달 러에는 강세 압력으로 작용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6.37원으로 1.37원 상승 출발할 것 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 으로 전망 Commodity: 금, 미 채권금리 상승에도 상승 국제유가는 뉴욕 주요 증..

환율전망 2024.04.16

중국 증시 국유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반면 소형주는 우회상장 및 퀀트거래 감독 강화 등 영향으로 하락

- 4/15일 기준, 상해종합: 3,057.4(+1.3%), 심천종합: 1,702.7(-0.3%), ChiNext: 1,795.5(+1.9%) - 고시 기준환율: 달러 대비 7.0979위안 (0.0% 절하), 역내/외 위안화 환율: 7.2382/7.2590 - 전일 중국 증시는 MLF 금리 동결 속 국9조(国九条) 발표에 국유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반면 소형주는 우회상장 및 퀀트거래 감독 강화 등 영향으로 하락 - 국무원, 감독 강화 및 리스크 방지를 위해 자본시장 가이드라인 국9조 출범 - 전일 외국인 자금(북향자금)은 순유입, 규모는 81.08억 위안으로 집계 - 전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Repo와 1년물 MLF를 통해 각각 20억, 1,000억 위안을 공급 같은 날 만기도래하는 역Repo 40억위..

일일중국증시 2024.04.16

미국 증시, 지정학적 리스크,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 약세

15일(월)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3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1분기 GDP 성장률 상향 등 견조한 경제지표에 10 년물 금리 급등하며 하락 마감 (다우 -0.65%, S&P500 -1.2%, 나스닥 -1.79%) 전업종 약세 보인 가운데, IT(- 2%), 부동산(-1.8%), 통신(-1.6%)의 낙폭이 가장 컸음.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지난 주말 이란이 가한 직접 공격에 대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나서겠다고 언급.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며 확전은 피하면서 이란에 깊은 타격을 줄 수 있는 방식이 유력하며 이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반대하지 않을 만한 방식이라고 언급. 미국 3 월 소매판매 MoM 0.7%(..

일일미국증시 2024.04.16

국내 증시, 불안이 과도하다는 인식속에 장중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

주말 중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불안이 한층 더 확대됐으며, 향후 추가 확전의 키는 이스라엘에 주어진 만큼 시장은 이들의 행동을 주시했던 상황. 그 가운데 전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임박 소식은 추가 확전의 가능성에 불을 지피면서 미국 증시의 장 후반 급락을 유발한 모습. 이렇듯 지금 주식시장은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는 상태이나, 양국간 교전으로 미국과 이란이 개입하는 등 과거 중동 전쟁 사태급으로 격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 이스라엘 측도 이란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전면전은 유발하지 않는 형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제사회의 여론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인플레이션, 연준 통화 정책 등 기존 악재가 아닌 작년 10 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일일한국증시 2024.04.16

유한양행 주가 전망 및 실적

1Q24 낮은 매출 수준으로 이익 기대치 하회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394억원(YoY -1%, QoQ +1%), 영업이익은 67억원 (YoY -71%, QoQ +12%)으로 시장 기대치 매출액 4,844억원, 이익 228억원을 각각 -9%, -71%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파업 영향은 수액제와 항생제 제품에서 일부 있었으나,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몰렸던 해외사업 부 매출이 올해 고르게 분산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676억원(YoY -12%) 하락이 전망되고, 기술료 수익이 1Q24 25억원 내외로 추정되면서(vs 1Q23 약 72억 원) 매출이 전년 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성장이 제한된 가운데, R&D 비용과 광고선전비 등 ..

기업분석 2024.04.11

04/11 달러, 예상치 상회한 CPI에 상승

FX: 엔화,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에 하락 달러화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연준 금리 인 하 시기 지연 전망이 강화되자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강세 3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5%로 전월(3.2%)과 시장 예상 (3.4%)을 모두 상회. 특히, 근원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비 3.8%로 시장 예상치(3.7%)를 소폭 상회하면서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우 려 확산.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이를 반영 해 달러 역시 강세폭 확대. 엔화는 미일금리차 확대 부담 등에 달러 대 비 약세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2.1원으로 6.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와 시장 불안 등을 반영해 상승세 이어갈 전망 Commodity: 국..

환율전망 2024.04.11

미국 증시, CPI 쇼크에 따른 금리 급등으로 약세

국내 휴장기간인 9~10 일 2 거래일간 미국 증시는 TSMC 호실적에 따른 엔비디아 등 일부 AI 주 강세에도, 3 월 CPI 쇼크에 따른 미 10 년물 금리 4.5%대 도달, 달러화 강세 등 매크로 불안이 확대됨에 따라 하락 마감(2 거래일 간 누적 등락률, 다우 - 1.1%, S&P500 -0.8%, 나스닥 -0.5%). 미국의 3 월 헤드라인 CPI 는 3.5%(YoY)로 전월(3.2%) 및 컨센(3.4%)을 상회. 코어 CPI 는 3.8%(YoY)로 전월(3.8%)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컨센(3.7%)을 상회. 3 월 중 유가 상승 여파로 인해 가솔린(2 월 -3.9% -> 3 월 +1.3%) 등 에너지(-1.9% -> +2.1%) 품목의 물가가 상승 전환한 영향도 컸지만, 주거비(+5.7..

일일미국증시 2024.04.11